기재부 스스로 밝힌 오류가 아닌 만큼 올해 내내 문제 발견→해명의 궤도를 반복할까 우려된다.
그러나 여러 변수를 따져보고 굴절된 현상의 원인을 꼼꼼하게 살피면 큰 위험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반도체 등 주력 수출품 경기 둔화.
이외에도 점검해야 할 대외변수가 많다.즉 계절노동과 단기노동도 감소했다.신흥국 외환위기와 선진국 국채시장의 불안 등 단기적 금융 불안에도 유의해야 한다.
올해도 국내외 경제 살얼음 예상 시장 변화에 맞는 정책조합 필요 물가·재정·수출 등 총제적 대응을일러스트= 김지윤 기자 kim.노동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정성적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미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국제적 노동 이동.
꼬인 공급망은 점차 풀리고 있으나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못할 것이다.이외에도 점검해야 할 대외변수가 많다.
팬데믹 이후 노동시장 구조가 비대면 산업 중심으로 바뀌었다는 구조적 변화론으로 흔히 설명한다.여기에는 코로나로 인해 새롭게 형성된 노동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
회복은 고사하고 다시 심각한 침체의 늪으로 빠지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팬데믹 이후 여러 이유로 노동시장 진입을 하지 않는 비경제 활동 인구가 증가했다.